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 빌라르도 (문단 편집) === 스타일: 빌라르도주의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fm-base.co.uk/328704d1365515427-albicelestes-argentina-1986-1990-whos-your-maradona-formation.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9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FF 15%, #ABDDED 15%, #ABDDED 29%, #FFFFFF 29%, #FFFFFF 43%, #ABDDED 43%, #ABDDED 57%, #FFFFFF 57%, #FFFFFF 71%, #ABDDED 71%, #ABDDED 85%, #FFFFFF 85%)" {{{#000000,#e5e5e5 '''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전술 '''}}}}}} || 빌라르도는 철저한 실리축구의 신봉자였다. [[1980년대]] 중반에 유럽에서 유행하던 [[3-5-2]] 시스템을 받아들이기로 한 그는 철저한 실용 축구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빌라르도 휘하에서 아르헨티나의 수비는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해 보였다. 특히 두 명의 스토퍼가 상대 투톱을 전담 마크하고, 최후방의 리베로가 페널티 박스의 위험지역을 완전 봉쇄하는 쓰리백 시스템은 상대 공격수들을 좌절감에 빠뜨리게 만들었다. 한편 공격 분야에서는 마라도나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빌라르도는 선수들에게 공을 잡으면 일단 마라도나에게 패스하라고 지시할 정도로 마라도나에게 모든 것을 맡겼고 마라도나는 이러한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에 완벽하게 부응해 조국에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실용축구는 아르헨티나식 축구와 거리가 멀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특히 1978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인도한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는 빌라르도식 축구는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메노티는 축구를 하는 이유는 관중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지 단순히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계는 아름다운 축구를 추구하며 패싱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하는 '메노티주의'와 승리를 위해서라면 경기력 따위 제껴두고 철저히 실익을 챙기려드는 '빌라르도주의'로 갈라져 첨예한 대립을 벌였다. 이는 오늘날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지만, 일단 축구계에서는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메노티보다는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과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빌라르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메노티의 후계자 격으로 공격축구를 숭상하는 [[마르셀로 비엘사]]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를 이끌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광탈을 한 반면, 빌라르도의 후계자인 [[알레한드로 사베야]]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니 더욱 대조적이다. 또 메노티, 비엘사와 마찬가지로 닥공축구의 대명사인 [[호르헤 삼파올리]]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16강의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반면, 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인 [[리오넬 스칼로니]]는 빌라르도, 사베야와 마찬가지로 수비축구로 [[2021 코파 아메리카|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2022 월드컵]] 우승을 이루면서 아르헨티나 내에서는 당분간 '빌라르도주의'가 우세할 전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